지난달 2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 장미 정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워싱턴 8월7일]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는 이날 일주일 전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던 바이든 대통령이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계속 격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콧물, 목 통증, 피로 등의 증세를 보였다. 격리 기간 동안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왔다. 일주일 후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마쳤었다. 그러나 7월 30일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아 재격리에 들어갔다.
오코너는 팍스로비드 치료를 받은 일부 환자에게서 코로나19 검사 시 양성 반응이 나타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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