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19일] 중추절 연휴 기간 중국 택배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9월 15~17일 중추절 연휴 기간 전국에서 약 400만 명의 택배기사가 14억1천만 건에 육박하는 택배를 배송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한 규모다.
이 밖에 중추절 전통 간식인 월병의 판매가 호황을 맞았으며 올 9월 초부터는 해산물·과일의 택배 배송량도 늘었다.
이러한 증가세에 대해 정부의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 지원 덕분에 가정용품·가구·가전 판매량이 늘면서 택배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