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3월11일] 빠르게 세대 교체되는 로봇 산업, 거리 곳곳을 누비는 신에너지차,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인공지능(AI), 해외 기업의 중국 투자를 이끄는 신기술 대(大)시장...'중국 창조'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칼 페이 BI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 전략학 교수는 현재 열리고 있는 중국 양회와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강요(초안)를 통해 중국이 품질과 혁신 중심의 발전 단계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루이지 감바델라 중국-유럽디지털협회(ChinaEu) 의장 역시 혁신이 이미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엔진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규모 경제에서 스마트 경제로 바뀌는 중요한 전환기'를 겪고 있다면서 특히 AI와 전통 산업의 결합이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계속해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해 중국은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양회 기간 다수 국가의 매체와 옵서버는 중국 경제가 '요소 중심'에서 '혁신 중심'으로, '중국 제조'에서 '중국 창조'로 나아가면서 자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르셀라 베라 칠레 산티아고대학교 경제학자는 "서방 국가에서 혁신은 대부분 대기업이나 경제그룹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민간 자본은 기술 독점을 통해 이익과 우위를 유지한다"면서 "이에 반해 중국에서의 혁신 성과는 사회 발전과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광범위하게 응용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중국식 현대화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외 인사들은 혁신 중심이 중국과 세계의 발전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양회에서 나온 정책 호재가 중국을 글로벌 혁신 고지로 발전시키고 세계 경제에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클레멘스 슈테 독·중 경제연합회 이사장은 "중국이 효율과 혁신 중심으로 경제를 업그레이드하면서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폭스바겐, 지멘스 등 독일 기업이 중국에서 연구개발(R&D), 엔지니어링 역량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중국의 비용 우위는 물론 혁신 속도를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