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펀드 출범식에서 화웨이 관계자(왼쪽 셋째)와 잠비아 정부 관계자가 커튼을 걷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루사카 11월28일] 잠비아의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인 MTN이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손잡고 최근 현지서 5G 네트워크를 출시했다.
이번 5G 네트워크 출시에 따라 현지 통신 사업자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사용자는 이전보다 더 빠르게 모든 종류의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야 무치마 잠비아 교육부 장관 대행이 지난 3일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열린 정보통신기술(ICT) 펀드 출범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은 잠비아에서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한 MTN과 화웨이에게 감사를 표하며 5G가 기술 발전을 따라잡고 경제를 변화시키려는 정부의 디지털 정책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G 네트워크와 함께 제공되는 속도는 통신을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기존의 비즈니스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펠릭스 무타티 잠비아 과학기술부 장관은 5G 네트워크로 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TN 그룹 관계자도 5G 네트워크를 현실화한 화웨이 및 기타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