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오보(陳茂波) 홍콩 특구 재정사(司) 사장(국장)이 21일 '2022 일대일로 금융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홍콩 12월23일] '2022 일대일로 금융포럼'이 21일 중국 홍콩 특별행정구(특구)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홍콩의 역할과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천마오보(陳茂波) 홍콩 특구 재정사(司) 사장(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대일로' 건설 과정에서 홍콩의 글로벌 금융센터 위상은 더욱 커지고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홍콩은 정부의 요구에 따라 국가 발전을 위해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윈둥(潘雲東) 중국 외교부 주홍콩 특파원공서 부특파원은 홍콩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적극적인 참여자이자 기여자이며 수혜자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 제창 10주년으로 홍콩은 국가 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서 일대일로 건설을 통해 새로운 발전을 실현하고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대일로 금융포럼은 지난 2016년 처음 열렸다. 쯔징(紫荊)문화그룹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각계각층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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