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지난 5월 7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의 한 이동식 핵산검사소에서 손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허페이 12월27일] 최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는 ▷의약품 부족 ▷인파 혼잡 ▷질병에 의한 사망 ▷영업 중단 ▷서비스 부재 등 상황 발생을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허페이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N95 마스크, 해열제, 코로나19 검사 키트 등 방역 물자를 공급했다. 또 특수 계층에게 직접 약을 전달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렸을 뿐만 아니라 발열클리닉을 266개로 늘려 총 730개에 달하는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내 여러 지역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의료 문의 핫라인 전담팀과 치료 전담팀을 운영해 시의적절하게 시민들의 의료 수요를 만족시켰다.
허페이시의 방역 대책은 특히 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과 농촌 지역에 방점을 두고 있다.
둥쩡옌(董增燕) 페이시(肥西)현 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에 따르면 현재 페이시현은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 상태를 조사해 건강 관리 중점 등급을 3개로 분류했다. 또한 의료진이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중점 계층에게 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