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 탑승' 네팔 추락 여객기 실종자 수색 재개-Xinhua

'한국인 2명 탑승' 네팔 추락 여객기 실종자 수색 재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1-16 11:07:52

편집: 朴锦花

15일(현지시간) 네팔 포카라 지역의 여객기 추락 현장. (네팔 국영 통신사 제공)

[신화망 카트만두 1월16일] 네팔 당국이 16일(현지시간) 날이 어두워져 잠시 중단한 여객기 추락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네팔 민항국 관계자는 실종자 4명의 운명에 대해 섣불리 추측하고 싶지 않다며 "이들을 찾기 전에는 사망을 발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네팔 예티항공 여객기 한 대가 15일 네팔 중부 포카라 지역의 세티강 협곡 인근에서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외국인 15명을 포함해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했다. 외국인 승객 15명 중 인도인이 5명, 러시아인이 4명, 한국인이 2명이었고 나머지 4명은 호주·아일랜드·아르헨티나·프랑스인으로 확인됐다. 앞서 네팔 민항국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68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카트만두 트리부완 국제공항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여객기 사고 당시 포카라의 날씨는 매우 좋았다며 비행기가 추락하기 전에도 조종사는 기술적 고장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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