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7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창칭(長慶)유전 생산 지휘 센터 화면에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이 500억㎥를 돌파했다는 기념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시안 2월13일] 중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기지인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창칭(長慶)유전의 천연가스 하루 생산량이 올해 초부터 1억5천만㎥를 넘어섰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천만㎥ 증가한 수치다.
중국석유(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는 해당 유전에서 올해 이미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한 60억㎥의 천연가스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전은 40개 이상의 중국 중대형 도시에 거주 중인 약 4억 명에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겨울철 난방 시즌이 시작된 이후 창칭 유전은 150억㎥에 육박하는 천연가스를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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