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징 2월19일]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 500kV 쉬저우(徐州)-옌청 간 쉬옌(徐鹽) 선로 개조공사가 얼마 전 정식으로 착공됨에 따라 장쑤 전력망 500kV급 이상의 중점 프로젝트가 모두 재개됐다. 이는 향후 업·다운스트림 산업체인에 대한 투자를 효과적으로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쑤 전력망은 올해 267개에 이르는 35kV급 이상 공정 프로젝트가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신규 선로는 총 2천898㎞, 약 180억4천만 위안(약 3조4천4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300억 위안(5조6천619억원)이 넘는 업·다운스트림 산업체인의 투자를 끌어내 원자재·전원·전력장비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지방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 옌청(鹽城)시 500kV 쉬옌(徐鹽) 선로 개조 작업 현장에서 직원들이 고공 철탑에 올라 작업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링젠(凌建)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장쑤성전력회사 건설부 부주임은 전력망 인프라 신설 투자 외에도 올해 장쑤 전력망이 효익 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초고압 직류송전' 등 기술로 기존 전력 노선의 운송 능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장쑤 전력망은 35kV급 이상의 변전소 3천311개, 송전선로 10만8천800㎞를 보유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