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징더전, 시장구매무역 방식으로 도자기 수출 촉진-Xinhua

中 징더전, 시장구매무역 방식으로 도자기 수출 촉진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4-27 08:15:30

편집: 陈畅

지난해 5월 18일 관람객들이 징더전(景德鎮) 중국 도자기 박물관에서 신중국 시기 수출용 도자기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난창=신화통신) 중국 '도자기 수도'로 알려진 장시(江西)성 징더전(景德鎮)시의 소규모 도자기 업체가 만든 도자기가 최근 두바이로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된 도자기는 175점으로 무게는 0.96t(톤)이며 80만5천 위안(약 1억원) 규모다.

해당 도자기는 시장구매무역 방식을 통해 징더전에서 공식 수출된 첫 상품이기도 하다. 시장구매무역 방식은 통관이 빠르고 부가가치세가 면제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수천 년의 도자기 제작 역사를 가진 징더전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수제 도자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 국내외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도자기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징더전에는 160만 명이 넘는 상주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10명 중 1명이 도자기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1만여 개 도자기 관련 기업과 1만5천 개 이상의 자영업자가 이곳에 터를 잡고 있다.

지난 8일 '제3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전시장의 징더전 도자기.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27일]징더전의 한 도자기 센터 책임자인 이광잉(易廣英)은 시장구매무역 방식이 징더전 내 소규모·영세 도자기 기업 및 공방 수만 곳을 전 세계 소비자와 연결시켜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방식 덕분에 외국인 도자기 애호가들은 징더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징더전은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

류자오(劉釗) 징더전 해관(세관) 관장은 징더전 해관이 계속해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감독 및 서비스를 위한 혁신 메커니즘 모색 ▷시장구매무역 방식 확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도자기 문화를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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