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7월29일]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제31회 청두(成都)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가 28일 마침내 개막했다.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엔 아시아 35개국(지역, 이하 동일)을 비롯해 유럽(36), 미주(15), 아프리카(24), 오세아니아(3) 등 전 세계 113개 국가(지역)이 참가한다.
남녀 선수 각각 3천512명, 2천988명으로, 총 6천500명의 선수가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실력을 겨룬다.
참가 선수들은 18개 종목에서 26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편 하계유니버시아드가 열리는 경기장은 내부 시설, 물품, 경기 전용 기자재, 타이머, 성적 시스템 등을 모두 갖춘 상태다. 40개 경기장 센터운영팀 2만494명 전원이 근무하고 있고, 중국 국내외 기술자 1천494명이 잇따라 도착했다.
또 경기 정보, 참가 신청 등을 책임질 센터 안내데스크 등이 설치됐으며, 해당 서비스는 이미 지난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그 외에도 도핑검사소 22곳이 운영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