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동 항공기 상용화 나선다...녹색 항공 발전에 주력-Xinhua

中, 전동 항공기 상용화 나선다...녹색 항공 발전에 주력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10-12 08:21:40

편집: 朴锦花

 

지난달 30일 상하이 훙차오(虹橋)국제공항에서 촬영한 C919의 모습.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0월12일] 중국민용항공국(CAAC)을 비롯한 4개 부처가 최근 '녹색항공제조업발전요강(2023~2035년)'을 공동 발표했다.

해당 요강은 오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의 항공업 발전 목표를 설정했으며 다양한 기술 활용과 녹색 항공의 새로운 분야·경로 모색을 골자로 했다. 특히 2025년까지는 전동 항공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요강은 2025년까지 중국 자국산 민항기의 ▷에너지 절약 ▷탄소 배출 감축 ▷소음 개선 등 구체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녹색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한 단계적 성과를 달성하고 안전보장 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를 사용한 ▷중국산 민항기 시범 운항 ▷전동 항공기 상용화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시범 운항 ▷수소 에너지 항공기 핵심 기술의 타당성 검증 ▷녹색 항공 인프라 강화 ▷표준 규범 및 공공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녹색 항공 생산·운영 시스템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녹색+' 행동을 통해 ▷민항기 산업 업그레이드 ▷전동 항공기 산업 개척 ▷수소 에너지 항공 도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소형 항공기를 전동화하고, 간선·지선 등 중대형 항공기에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및 하이브리드 엔진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며 미래 산업에 수소 에너지, 액화 천연가스(LNG) 등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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