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2일]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시범선 '싼샤칭저우(三峽氫舟) 1호'가 11일 오전(현지시간)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에서 첫 항해를 마쳤다. 이는 중국선급사(船級社∙CCS)에 등록된 최초의 수소 연료전지 선박이다.
싼샤칭저우 1호는 기존 내연기관 선박에 비해 연간 103.16t(톤)의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고 343.67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선박의 길이는 49.9m, 폭 10.4m, 선심 3.2m로 항속거리는 200㎞에 달한다. 싼샤칭저우 1호는 싼샤 저수지 등 주변의 교통 관리와 순찰 그리고 비상상황에 투입될 전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