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10월16일]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건립 2주년을 맞아 쓰촨(四川)성·산시(陕西)성·간쑤(甘肅)성의 고급인민법원이 지난 12일 청두(成都)에서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사법 협동·보호를 위한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3개 성 고급인민법원은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사법 협동 보호 강화에 대한 의견'을 공동 발표해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사법 협력 메커니즘의 ▷원칙 이념 ▷협력 목표 ▷업무 메커니즘 ▷협력 내용을 명확히 밝혔다. 또 환경오염 방지 공동 강화 등 8개 측면에서 심리·판결 업무 지침 및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환경 사법 전문화 건설 공동 추진 등 3개 분야의 업무에 구체적인 요구를 제시했다.
관련 현지 법원은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 사법 보호 협력 합의서'를 체결해 지역 간 입안, 안건 판결, 문서·자료 열람 등 재판·집행에 관한 업무 협력을 제시하고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의 사법 보호 공동 홍보 등 업무 메커니즘에 대해서 합의했다.
리밍이(李明義) 고급인민법원 환경자원 재판부 부재판장은 이번 연석회의가 3개 성 법원이 국가공원의 보호·발전을 논의하는 좋은 계기이자 국가공원 사법보호 협력 실지 운영의 모범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