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3월9일] 스웨덴이 7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정식 가입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이날 나토 조약 가입서 수탁국인 미국 국무부에 가입문서를 제출했다.
지난 5일 슈요크 타마스 헝가리 대통령이 스웨덴의 나토 가입 의정서 비준안에 서명하면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공식 승인됐다. 헝가리는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마지막으로 승인한 나토 회원국이다. 헝가리의 승인에 따라 스웨덴은 제32번째 회원국으로 나토에 가입하게 됐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나토 가입은 모든 회원국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되자 스웨덴과 핀란드는 그해 5월 동시에 나토 가입을 신청했다. 핀란드는 지난해 4월 나토 가입을 공식 승인받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