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4월19일] 미국 테슬라가 상하이에 연간 1만 개의 메가팩(산업용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메가팩토리 프로젝트를 오는 5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외 지역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메가팩토리 프로젝트로 2025년 1분기부터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초기에는 연간 1만 개의 메가팩을 생산할 예정이다. 에너지 저장용량 40GWh(기가와트시)에 근접한 규모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메가팩은 에너지를 저장 및 지원하는 강력한 배터리로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정전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테슬라는 2019년 1월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착공에 들어가며 중국에 전액출자 자회사를 설립한 최초의 외국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2020년 중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