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이로 4월26일]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설명회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집트 정·재계 인사들은 이집트 기업이 CIIE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중국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궈칭(李國清) 중국 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설명회에서 아프리카 주요 경제체 중 하나인 이집트가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6년 연속 CIIE에 참가해왔으며 '제1회 CIIE'의 국가전 주빈국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많은 이집트 기업이 '제7회 CIIE'에 적극 참여해 우수한 특색 제품을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이 출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셰리프 알 마와디 이집트전시컨벤션청 (EECA) 청장은 이집트 기업이 '제6회 CIIE'에 참가해 뚜렷한 성과를 거뒀으며 CIIE가 이집트 기업이 자국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해 전 세계에 '메이드 인 이집트'를 홍보하는 데 있어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역시 많은 이집트 기업이 '제7회 CIIE' 참가를 위해 상하이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주이집트 중국대사관, 중국 국제수입박람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이집트중국무역센터가 협력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집트 정부기관, 기업 및 상·협회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