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26일] '2024 중관춘(中關村)포럼'이 2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29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에서 생명과학,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
'혁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자'를 주제로 한 올해 연례회의는 회의, 기술 거래 등 5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6G, 블록체인을 비롯해 기타 프런티어 분야에서 약 120차례의 활동이 계획돼 있다.
이 기간 동안 주요 과학기술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첨단 분야 대회는 75개 국가(지역)에서 3천100개 이상을 출품했으며 기술 거래 섹션에서는 40개 이상 국가(지역)의 6천여 개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약 100개 국가(지역)에서 이번 포럼에 참가했다. 그중 해외 발표자의 절반 이상이 개방과 혁신적 협력을 지향하는 중국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지난 2007년 '혁신과 발전'을 영구 주제로 시작된 중관춘포럼은 수년간 국가 차원의 혁신 플랫폼이자 국제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베이징에 위치한 중관춘에는 1만7천 개 이상의 하이테크 기업이 입주해 있다. 중관춘은 중국 최초의 국가 하이테크산업개발구이자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