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 세계 총합 넘어" 영국에너지협회 등 업계 보고-Xinhua

"中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 세계 총합 넘어" 영국에너지협회 등 업계 보고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6-22 10:16:48

편집: 朴锦花

지난달 21일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의 류바오(柳堡) 태양광발전소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런던 6월22일] 지난해 중국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이 세계 총합을 뛰어넘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영국에너지협회(BEA), 세계적 회계법인 KPMG,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커니가 최근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전력망급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의 약 50%가 중국에 설치됐다. 

또한 중국은 지난해 세계 태양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의 4분의 1을 기여했다. 풍력에너지의 신규 설비용량 기여율은 66%에 육박했으며, 총 설비용량은 북미·유럽의 총합을 뛰어넘었다.

KPMG 에너지·자연자원 관련 책임자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의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은 세계 다른 지역의 총합보다도 많았다고 전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올 1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세계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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