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난닝 1월 4일] 기자가 중국-아시안 박람회 비서실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주 광저우(廣州) 한국 총영사관에서 최근 중국-아시안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편지를 보내 한국이 2015년 9월에 개최될 제12기 중국-아시안 박람회 특별 초청 귀빈국으로 참여할 것임을 확정했다.
왕레이(王雷) 중국-아시안 박람회 비서실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12기 박람회는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 구축을 테마로 내세울 것이며 중국과 아시안 및 관련 국가와의 정책 소통, 도로 연통, 무역 창달, 통화 유통, 민심 상통(相通)을 추진해 중국과 아시안 및 구역 외 경제체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이익 공동점과 경제 성장점을 창조해줄 것이다.
제12기 중국-아시안 박람회의 특별 초청 귀빈국으로서 한국은 고위직 상무관원이 인솔하는 단체를 박람회에 파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 기간에 테마 세미나 및 경제무역 촉진활동 등 특별 초청 귀빈국 관련 활동을 조직하게 된다. 한국 상계에서는 또 단체를 파견해 건축재료, 신기술, 미용화장폼, 유리제품, 전자전기류 가정용품 등 상품 전시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번역/리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