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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 공동체포럼 제1회 장관급회의 개최, 양자관계 “새시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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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1-09 14:58:02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베이징 1월 9일] 8일,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 공동체 포럼 제1회 장관급회의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이 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발전도상 경제체가 손잡고 통합협력의 새시대에 진입했다.

   중국-라틴아메리카 공동체포럼 제1회 장관급회의가 1월 8일 부터 9일까지 베이징에 개최된다. 회의는 “새플랫폼, 새시작점, 새기회—공동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 전면적 협력 파트너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를 테마로 한다. 새해의 벽두부터 중국에서 주최한 첫번째 중요한 “홈그라운드 외교”가 중국-라틴아메리카 관계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게 했다.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공동으로 중국-라틴아메리카간 전면적 협력 파트너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다》를 주제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라틴아메리카 공동체포럼 제1회 부장급회의는 쌍방의 통합협력이 구상에서 현실이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라틴아메리카 공동체 순환 의장국인 에콰도르의 라파엘 코레아 대통령은 연설에서 중국-라틴아메리카 협력은 공평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구축하고 다원화 주의를 추진하며 세계적인 도전에 함께 대응하는 등 면에서 중요한 의의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공동체 회원국 및 지역조직 외무장관 또는 대표, 중국 측 관련 부서 책임자 등 500여명이 쌍방의 통합협력과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 공동체 포럼 건설을 둘러싸고 깊이있게 논의하게 되며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 공동체 포럼 제1회 장관급회의 베이징 선언》,《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 협력 계획(2015-2019)》,《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 공동체 포럼 메커니즘 설치와 운행 규칙》 등 3개의 성과 문건을 통과시키게 된다.

   유엔 라틴아메리카 경제위원회의 추산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가 1%p 성장할 때마다 라틴아메리카 경제의 0.5%p 성장을 이끌 수 있다. 중국은 이미 라틴아메리카 국가 경제 성장의 엔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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