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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헌병특수부대는 현지 시간으로 9일 저녁 프랑스 센에마른 주 담마르탱에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본사를 습격하고 도주하던 용의자 2명을 사살하고 용의자들에게 억류된 한 명의 인질을 구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두 명의 용의자가 먼저 인질 납치현장에서 경찰에게 먼저 총격을 가하자 경찰은 행동을 취해 성공적으로 두명의 용의자를 사살했습니다. 이번 행동에서 프랑스 헌병특수부대 대원 한명이 경상을 입었고 인질은 무사하게 풀려났습니다.
사살된 용의자 두 명은 7일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본사를 습격해 12명을 숨지게 하고 11명에게 부상입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후 프랑스 경찰측은 용의자로 세 명을 지목했습니다. 용의자로는 사이드 쿠아치와 셰리프 쿠아치형제와 18살인 무라드 하미드입니다. 하미드는 당일 이미 경찰측에 자수했습니다.
쿠아치 형제는 파리에서 태어나 프랑스 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 한명은 프랑스 반테러기구가 익히 알고 있는 극단분자이고 다른 한명은 예멘에서 무기사용 훈련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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