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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창립대회 심양서 개최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 2015-01-11 09:21:27 | 편집: 전명

(창립대회 현장1)

   이 사회에 나눔문화를 새롭게 엮어갈 중국 요녕(遙寧)성한마음(同舟)애심기금회 창립대회가 1월10일 심양(沈陽)시에서 열렸습니다.

   요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전신은 중국 조선족사회의 최초로 되는 민간 자선기금단체 요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였습니다. 심양시의 유명한 자선기업가 박성관 씨의 발기로 설립된 기금회는 2012년 8월 설립이후 지금까지 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400여명을 지원했으며 또한 "우리마당"잡지를 운영하면서 애심문화 정착에 노력해 왔습니다. 2014년까지 이 기금회 회원수는 2만 4000명에 달했고 자선기금 인민폐 1000여만원을 적립했습니다.

   사백양(謝佰陽) 전국공상연합회 전 부주석과 권순기 중한기업가연합회 회장, 현시대 뢰봉으로 불리우는 곽명의(郭明義) 중국 전국총공회 부주석, 신봉섭 주 심양 한국영사관 총영사 그리고 한마음애심기금회 회원 및 요녕성 각 계층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이날 창립대회에 참석해 요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가 독립법인 요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로 거듭나는 성황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박성관 씨가 요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초대 회장에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애심기금회가 설립초기에 제기한 2018년까지 인민폐1000만원 적금 목표를 2014년에 앞당겨 완성하여 애심기금회가 영원히 존속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수 있은 건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또한 앞으로 기금회는 1000만원 자선기금 은행이자와 수익금으로 애심사업을 펼쳐나가면서 애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요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는 곽명의애심단체 가입을 정식 선언했습니다. 곽명의는 축사에서 한마음애심기금회가 불우이웃을 돕는데 계속 힘써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전국공상연합회 사백양(谢伯阳) 전 부주석은 대회 축사에서 애심기금회가 독립법인으로 거듭난데 대해 축하를 표했습니다. 한편 신봉섭 주 심양 한국총영사는 축사에서 이는 해외동포사회의 사상 유래가 없는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이 기금회는 조선족 동포사회의 합심의 결정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날 창립대회에서 국가1급가수 최경호 씨가 한마음애심기금회 애심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되었습니다.

   이제 독립법인으로 거듭난 요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애심호" 항모가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기 위한 출항의 닻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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