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월 14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에 열린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 스위스 연방 정부의 초청으로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1월20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2015년 연차 총회에 참석하고 스위스에 대한 실무방문을 진행하게 된다고 선포했다.
훙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 기간 리 총리는 포럼 전체회의에 참석해 특별 축사를 발표할 것이며 세계경제포럼의 국제상공이사회 대표들과 대화, 교류를 진행하며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도 면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의기간 리 총리는 국제 정세에 대한 견해와 중국 경제 정세와 개혁의 전면적 심화에 대한 조치 등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훙 대변인은 스위스에 대한 실무방문 기간 리 총리는 스위스 연방 시모네타 소마루가 대통령과 실무회담을 진행할 것이며 중국 측은 리 총리의 이번 방문이 중국과 스위스 수교 65주년의 서막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