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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가 중국의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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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1-14 09:45:36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월 14일] 중국 신장 카스(新疆喀什) 종합 보세구(保稅區)가 최근 검수를 통과해 신장의 두번째, 신장 남부 지역의 첫번째 종합 보세구가 되었다. 이는 중국에서 개방 차원이 가장 높고 우대 정책이 가장 많으며 기능이 가장 구전하고 수속 절차가 가장 편리하며 운행 규칙이 거의 국제와 일치한 일종의 자유무역항구 패턴이다.

   카스 종합 보세구는 중국 서부 지역에서 대외 개방을 확대하는 최신 사례다. 구역경제 전문가들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의 약칭)”전략의 추진 속에 연선 성(省)의 적극적인 호응과 더불어 서부지역이 대외개방 전통 구도의 “오지”에서 “최전방”으로 바뀌게 할 것이며 동서부에서 협동해 함께 나아가는 개방의 새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랫동안 자원우세, 지리위치의 차이 등 이유로 중국 경제의 발전은 불균형한 상태를 유지해왔고 “동부연해에서 앞서고 중서부는 뒤처진” 국면을 나타냈다. 중국의 동중서부를 가로지르고 국제와 국내를 연결해주는 “일대일로”전략이 중국 경제의 균형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줬다.

   이미 통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구역 경제구도의 조정은 중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특점 중의 하나로 부상했다. 최근 몇년간 중서부 성, 지역의 생산총액 증속은 보편적으로 동부지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크로드 경제지대는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등 구역을 관통하고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2대 경제권을 연결했으며 영향 인구가 30억에 육박한다. 시장규모와 잠재력이 전례 없이 거대한 셈이다. 이는 내륙 변경 개방에 박차를 가하고 포괄적인 개방 새 구도를 구축하려는 중국을 놓고 보면 절호의 발전 기회임이 틀림없다.

   일부 전문가들은 “일대일로” 전략의 제기는 중국 중서부의 개발개방, 동부의 체제전환과 업그레이드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현실적인 수요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과 연선 관련 국가들은 인프라 건설, 수출입 무역, 에너지 개발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이는 연선 지역의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고 연선 지역에서 새로운 경제성장점과 도시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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