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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월 16일] “반부패 투쟁 형세가 여전히 준엄하고 복잡하다”, “당내 기풍, 청렴한 정치 건설과 반부패 투쟁은 영원히 길 위에 있다”, “고압 태세를 유지하며 절대 긴장을 풀지 않는다”……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제18기 중앙규율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발표한 중요연설은 중국이 반부패에서“절대 물러서지 않는다”는 결심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가오버(高波) 중국사회과학원 중국 청렴정치연구센터 부비서장은 시진핑 주석이 반부패 형세를 투철하게 들여다보고 있으며 성적을 긍정하는 동시에 문제를 피해가지 않았다면서 이는 일종의 책임감 있고 능력이 있는 표현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서는 반부패에 대한 굳건한 결심을 여러차례 천명했으며 반부패 사업에 일련의 새로운 요구를 제기했다면서 이는 당내 기풍의 “신상태(新狀態)”, 정치 “신생태(新生態)”와 반부패 “신상태(新常態)”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분석 인사들은 시진핑 주석이 제18기 중앙규율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연설에서 규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고 규칙과 규율을 함께 매우 두드러진 위치에 놓았다는 점에 주의를 돌렸다. 이는 규칙과 규율에 대한 높은 중시를 보였으며 중앙이 현 단계 반부패사업에서 발견한 두드러진 문제에 내어놓은, 겨냥하는 바가 있는 대답이며 당의 결책과 집중 통일을 지켜내는 관건적인 요구이다.
“반부패는 운동 형태의 일시적인 바람이 아니라 극약처방, 뼈를 깎아 독을 치료하는 과정이다.” 마화이더(馬懷德) 중국정법대학 부교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중앙에서 이번에 규율을 준수하고 규칙을 지키는 것을 더 중요한 위치에 놓은 것은 반부패 안건 단속의 일상화를 추진하는 것 외에 권력 운행의 규범화와 제도화에 중시를 돌린 것이며 곧 이어질 반부패의 구체적인 배치에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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