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월 30일] 29일 소집된 중국철도총공사 사업회의에서 성광주(盛光祖) 철도총공사 당조서기, 총경리는 2014년 말까지 전국의 고속철도 운영 노정이 1.6만킬로미터에 달해 세계 제일을 차지했다면서 중국의 “4종4횡(四縱四橫)” 철도망 주요 골격이 초보적으로 규모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현재 ‘4종4횡’을 주골격으로 하는 고속철도망이 이미 전부 착공했고 그중에서 징후(京沪,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징광선(京广深, 베이징-광저우(廣州)-선전(深圳)), 하다(哈大, 하얼빈(哈爾濱)-다롄(大連)), 후항선(沪杭深, 상하이-항저우(杭州)) ‘4종’고속철도 이미 개통됐고 스자좡(石家莊)-타이위안(太原), 지난(濟南)-칭다오(青島), 정저우(鄭州)-시안(西安)-바오지(寶雞), 난징(南京)-우한(武漢)-충칭(重慶), 항저우(杭州)-난창(南昌) 등 ‘4횡’고속철도의 일부 구간이 이미 개통되었다. 미개통 구간중 대부분은 ’12.5’말까지 건설 완료할 계획이다.” 성광주의 말이다.
오늘날 고속철도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통 도구중의 하나가 되었다. 2007년부터 2014년 까지 고속열차는 누적으로 31.6억명에 달하는 여객을 발송해 철도여객 발송량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4.8%에서 38.5%좌우로 늘어났다. 현재 고속열차의 일평균 여객발송량은 249만명에 달해 철도 여객 운수의 주력군이 되었다.
성광주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철도총공사는 철도건설사업을 진일보 추진할 것이다. 올해말 까지 고속철도의 운영 노정이 2000킬로미터 늘어난 1.8만킬로미터에 달할 것이며 2020년에 이르러서는 인접한 도시사이에 1-2시간에 달하는 교통권을 기본상 형성할 것이다.
성광주는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해 중국철도총공사에는 철도건설에 박차를 가했으며 각 항 철도건설 임무를 전면적으로 완성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말까지 여러 신규 라인이 운영에 투입되면서 중국 철도의 운영 노정은 이미 11.2만키로미터에 달했으며 중서부 철도의 영업 노정은 7만킬로미터 달해 전국 철도 영업 총노정의 62.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