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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7시대”와 고별한들 어떠리?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2-06 09:30:19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2월 6일] 최근 적지않은 경제분석기구와 해외 언론에서 2015년 중국의 경제증속이 7%라는 새로운 분수령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2월 4일, 중국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하향조정조치 역시 일부 서방 언론에는 중국 경제 실속(失速)의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중국 경제가 통제를 잃을가? 증속이 정말 7%시대와 고별하고, 사상계가 더이상 “7을 지켜내야 한다”는 점에 연연하지 않은들 무슨 상관이 있을가?

   사실 해외에서 중국의 경제증속이 “6의 시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논조가 형성된지는 어느 정도 시일이 된다. 최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도 중국의 경제 증속을 7% 이하로 조정했다. 이 조직의 수석 경제학자 올리비에 블랑샤르는 얼마전 베이징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 증속에 대한 예상치를 6.8%와 6.3%로 하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블랑샤르는 동시에 “2014년 중국경제 증속이 7.4%를 기록해 우리의 예측과 맞아떨어졌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그 숨은 뜻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노벨경제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스는 2010년에 벌써 당시의 중국 정부가 7% 증속에 대한 암시에 주목했다. 그는 신화사 기자에게 중국에서 경제 증속을 하향 조정하는 것은 “지혜로운 선택”이라고 말한적이 있다.

   중국 경제는 “수분을 빼내고” “GDP로 영웅을 논하지 말며” “전략적인 안정력”을 유지하고 “신상태”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 1년여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여러 장소에서 중국 경제에 관해 내어놓은 판단은 그 투철한 이해력으로 인해 사람들 마음 깊숙히 자리잡았다.

   이에 대해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는 얼마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이미 유력한 답을 내어놓았다. 중국은 강대한 “예금패(儲蓄牌)”(예금율이 50% 초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정부는 구역성, 체계적인 금융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중국이 수년간 연속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는 모두가 지켜봐온 것이다. 2014년, 7.4%에 달하는 증속은 세계 주요 경제체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월따라 세상이 바뀌고 있다. 해외와 국내를 막론하고 모두 중국경제가 “속도에 연연하던” 심리를 초월해 보다 진실되고 안정적인 성장에로 돌아오는데 대해 긍정적인 눈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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