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2월 6일] 즈루쉰(支陸遜) 중국 상무부 외자사(司) 부사장이 5일, 2014년 중국은 348개에 달하는 해외 철도 프로젝트 건설에 참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3개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철도 설비는 이미 대외무역 수출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했으며 단순한 제품 수출에서 제품, 공정, 기술, 기준의 포괄적 수출에로의 전환을 실현했다.
1월 28일에 소집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철도, 핵발전, 건축재료 생산 라인 등 중국장비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배치를 내어놓았다.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중국에서는 267.7억위안에 달하는 철도 설비를 수출해 전해 동기 대비 22.6% 성장한 수준을 기록했다. 철도 설비의 수출은 이미 6대주의 80여개 나라와 지역을 망라했다. 수출의 주요 시장은 아세안, 아르헨티나, 호주, 미국이며 상기 나라와 지역을 상대로 하는 수출 규모가 중국 철도 설비 수출 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