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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2월 16일] “에볼라 전염병 퇴지전이 금방 시작될 즈음 사람들이 모두 공포감과 무기력함에 빠졌었다. 감염인수도 기하학적으로 늘어났다. 중국정부에서 제때에 대량의 의무일군을 보내왔고 이는 아주 대단한 기여다.” 파투마타 르쥰-카바 유엔(UN) 에볼라 긴급특파단 뉴스대변인이 일전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신화사 기자의 특별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전면적으로 유엔 시스템의 역량을 동원하고 조율해 전염병을 막고 감염자를 치료하며 재발을 예방하는 등 미션을 집행하기 위해 유엔에서 지난해 9월, 에볼라 긴급 특파단을 설치했다. 이는 유엔에서 처음으로 긴급 공공위생위기를 위해 설립한 특파단이다. 긴급 특파단 본부는 아크라에 설치됐다.
카바는 에볼라 전염병이 서아프리카에서 점점 더 심해질 당시 중국 정부에서 가장 빠른 시간내에 대량의 예방설비를 포함한 물자지원을 제공했으며 대규모 의무인원도 파견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카바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서 에볼라 전염세가 철저하게 종료될 때까지 서아프리카 각국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줄 것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