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3월 15일] 중국 국무원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15일 베이징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에서 이미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할 수 없다. 현재 중국의 총체적인 물가 수준이 비교적 낮지만 세계로 디플레이션을 “수출”한 것이 아니며 실제로는 우리가 디플레이션을 당한 것이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폐막한 뒤, 리커창 총리가 중외 기자들을 회견하고 그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리커창 총리는 대답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디플레이션에 대해 국제적으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비교적 일치한 해석은 한 국가의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 중국의 CPI 혹은 물가 총 수준이 1월에는 성장했고 2월에는 1월에 비해 성장세가 더욱 뚜렷했다. 때문에 중국에서 디플레이션이 나타났다고 할 수 없다.
비록 현재 중국에서의 총체적 물가 수준이 비교적 낮지만 세계로 디플레이션을 수출하는 것이 아니다. 수출자라기 보다 실제로는 중국이 디플레이션을 입은 것이다.
"물론 중국은 세계 경제가 둔화 속에서 벗어나 소생을 실현하기를 더욱더 원한다"고 리커창 총리가 말했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