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3월 15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15일,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 중요한 시점은 중일관계에 있어서 검증이자 기회라고 밝혔다.
12기 전인대 3차회의 폐막 후, 리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중일관계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면서 위와 같기 표시했다.
리 총리는 현재 중일관계에는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근본 원인은 그 전쟁, 역사에 대한 인식, 그리고 그 인식이 올바르게 유지되느냐에 달려 있다. 정확한 역사관을 견지해야 하고 역사를 거울로 삼고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전인이 만들어 준 성과를 계승할 뿐만 아니라 전인이 범한 죄행에 있어서도 역사 책임을 져야 한다. 일본 군국주의가 중국인민에게 강압한 침략전쟁이 우리에게 큰 재난을 가져왔으며 결국 일본 민중들도 피해자가 되었다.
"올해는 이 중요한 시점이며 중일관계에 있어서 검증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의 말이다. 그는 일본 지도자가 역사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일관성을 유지하면 중일관계의 개선과 발전은 새로운 계기가 되고 중-일 경제무역관계의 발전에도 양호한 조건을 창조해 줄 것이라고 표시했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