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3월 15일] 중국 국무원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15일 베이징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미관계는 최대의 발전도상국과 최대의 선진국 간의 관계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서로 존중하고 협력사생하며 서로 충돌, 대항하지 않는 신형 대국 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폐막한 뒤, 리커창 총리는 중외 기자들을 회견하고 그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중미관계에 관한 문제에 대답하면서 그는 이와 같이 표시한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대답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선, 중국은 세계 최대의 경제체가 아니다. 권위적인 국제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세계 2위의 경제체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1일당 GDP로 따지면 중국이 세계에서 80위 아래 머물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은 자국의 일을 잘 처리하고 합리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세계를 위한 커다란 공헌이다. 더군다나 중국이 이행해야 할 국제 책임과 의무를 갈수록 더 많이 이행하고 있다. 중국이 “무임승차”했다는 설이 있지만 중국과 같이 큰 경제체가 누구의 차를 무임승차할 수 있을까? 중국은 현재 세계 각국과 함께 차를 밀고 있는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발전을 급선무로 하고 있으므로 평화적인 국제 환경이 필요하다. 중미관계는 세계 최대의 발전도상국과 최대의 선진국 간의 관계이며 중국은 미국과 함께 서로 존중하고 협력사생하며 서로 충돌, 대항하지 않는 신형 대국 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올해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할 것인데 이는 중미관계를 진일보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리커창 총리가 말했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미 양국 간에 의견차이가 존재하는 동시에 광범한 공동이익이 존재한다. 의견 차이를 타당하게 처리하려면 이익의 교차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