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3월 15일] 중국 국무원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15일 베이징에서 국가의 번영은 인민이 창조력을 발휘하기에 달려 있다며 올해 중국 정부는 기업 발전의 장애를 제거하고 플랫폼을 마련해 주며 시장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데 더 많은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회의가 폐막한 뒤 리커창 총리는 중외 기자들을 회견하고 그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정부가 왜 대중들의 창업을 위해 고민하고 힘써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와 같이 표시한 것이다.
리커창 총리는 대답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중창업, 만중혁신은 실제로 일종의 개혁이며 역사의 계시다. 30여년 전을 돌이켜 보면 도급 제도가 실시돼 수많은 농민의 생산과 경영 적극성을 불러일으켰으며 인구 이동을 허가했기에 수많은 농민공(農民工)들이 도시에 와서 중국 경제의 기적을 창조할 수 있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시장활력을 불러일으키려면 정부가 창업의 장애를 제거하고 플랫폼을 마련해 줘야 한다. 올해 중국 정부는 이런 면에서 더 많은 일을 해낼 것이다. 시장 진입이 쉬워지게 하고 서비스업의 기업 등록 절차를 간단히 하며 창업의 장애를 제거해 준다. 이와 동시에 기업들에 플랫폼도 마련해 줘야 한다. 소기업, 창업 단계의 소형, 미형 기업에 대해 저임대료의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에 날개를 달아주며 정부 유도 자금으로 더 많은 종자펀드를 유치하고 세금과 각종 수속 비용을 낮춰야 한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가의 번영은 인민의 창조력 발휘에 달려 있고 경제 활력도 취업, 창업과 소비의 다양성에서 온다. 창조력과 창업을 추진하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부유해지게 하고 인생의 가치를 창조하게 하기 위해서다. 이는 소득 배분 구조를 조정하고 사회의 공평성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보다 많은 젊은이들, 특히는 가난한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상승 통로를 제공할수 있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