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3월 15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제3차 회의가 각항 의사 일정을 원만하게 완성한 뒤 15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내렸다. 대회에서 정부사업보고, 전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등을 비준했고 입법법 수정에 관한 결정을 표결로 통과시켰으며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제20호 주석령에 서명해 이를 공포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해야 할 대표수는 2964명이고 실제 참석 대표수는 2877명이며 87명이 결석했다. 참석 인수는 법률 규정 인수에 부합된다.
폐막회의는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 집행주석,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장더장(張德江)의 주재 하에 진행됐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強), 위정성(俞正聲), 류윈산(劉雲山), 왕치산(王岐山), 장가오리(張高麗)와 대회 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대에 열석했다.
오전 9시, 장더장 위원장은 회의의 시작을 선포했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정부사업보고, 2014년 국민 경제와 사회 발전 계획 집행 상황 및 2015년 국민 경제와 사회 발전 계획, 2014년 중앙과 지방 예산 집행 상황 및 2015년 중앙과 지방 예산, 전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6개 결정을 통과시켰다.
회의는 표결을 거쳐 입법법 수정과 관련된 결정 및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천지닝(陳吉寧), 천하오(陳豪)가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직무 사직 청구를 받아들이는 데 대한 결정을 통과시켰다.
대회의 각항 의사 일정이 끝난 뒤 장더장 위원장이 연설을 발표했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