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하이난 보아오 3월 30일] 중국 하이난(海南) 국제연구원이 주최한 2015년 보아오(博鰲)아시아포럼 난하이 분포럼 국제 세미나가 28일 하이난 보아오에서 개막했으며 하이난 역내와 역외의 10여개 국가와 지역의 약 100여명 전문가와 학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초청으로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류전민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은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확고히 수호함과 함께 지역의 평화 안정 대세에서 출발해 직접 관련된 주권국가들과 담판과 협상을 통해 난하이(南海)관련분쟁 해결에 시종일관 주력하고 있다. 중국의 숭고한 목표는 난하이의 평화와 안정을 추동하는데 힘쓰며 이를 위해 실속있는 노력을 할 것이다. 난하이는 연안 각 국 인민의 공동의 가원이다. 연안 각 국은 손잡고 해상실무적 협력을 힘있게 추동하고 창조적인 사고의 방향을 찾아 "난하이운명공동체"를 구축하며 조속히 난하이를 "평화, 협력, 우의"의 해양으로 건설해야 한다.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와 학자들도 이에 대해 잇달아 찬동을 표했으며 중국과 아세안 국가가 공동으로 창도한 "이중 사유"는 난하이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경로라고 여기고 각측이 이 기틀내에서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난하이 연안 국가간 해상실무협력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난하이: ‘이중사유’와 협력상생"이다.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회의에서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난하이문제 해결의 “이중사유”, 남해 각 연안국가간 협력 등 의제에 대해 토론을 할 것이다. (번역/ 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