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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3월 31일] 기자가 중국정부망(www.gov.cn)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중국정부에서 인민망, 신화망 등 사이트와 공동으로 발기한 “2015년 정부사업보고서 내가 작성한다—정부사업을 위해 내어놓는 하나의 방안(2015政府工作報告我來寫—我為政府工作獻一策)” 행사가 얼마전 막을 내렸다.
알아본 데 따르면 1월 22일에 가동된 이 행사에 많은 중국 네티즌들이 참여했으며 3월 15일까지 주최 측에서 네티즌 제안 7.9만건을 접수했고 웹페이지 조회수가 1100만번에 달했다. 고품질의 메세지가 대량으로 나타났으며 주최측 임직원들이 이중에서 1426건의 대표적인 제안을 뽑아 정부사업보고 기초팀으로 송부했다. 그중 46건은 정부사업보고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기도 했다.
정부사업보고 기초팀 성원인 리우잉제(劉應傑) 국무원 연구실 정보사(司) 사장은 처음으로 공개적인 방법으로 네티즌이 정부사업보고에 대한 의견과 건의를 청구한 것은 기초 사업에 지지와 촉진 역할을 했다면서 인터넷과 네티즌의 힘을 충분히 구현했고 강력한 긍정적 에너지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정부사업보고에 반영된 네티즌들의 제안은 주로 행정기구 간소화와 권력의 하부이양, 사회보장, 교육 공평, 환경 보호 등 부분에 집중됐다.[글/ 신화사 기자 자오차오(趙超),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