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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핵심구, 신장을 ‘최전방’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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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02 17:00:56  | 편집 :  리상화

   [신화사 우루무치(烏魯木齊) 4월 2일] 3월 말, 중국 국가발전과개혁위원회, 외교부 등 3개 부서와 위원회에서 연합으로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 건설을 추진할데 관한 비전과 행동(推動共建絲綢之路經濟帶和21世紀海上絲綢之路的願景與行動)》(아래 ‘비전과 행동’으로 줄임)을 발부해 신장(新疆)과 푸젠(福建)을 각각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의 핵심구로 확정했다. 중국의 전통적인 대외개방 구도에서 “말단”이었던 신장이 “최전방”으로 부상한 셈이다.

   사실 천연적인 지연우세를 보유하고 있는 신장은 지난해부터 실크로드경제벨트 교통 허브와 상업무역 물류센터 구축을 탐색해왔고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 나라와 육속 관련 도로운수메커니즘을 구축했다. 지금까지 신장에서는 이미 주변국과 107갈래에 달하는 국제 도로 운수노선을 개통했다.

   실크로드경제벨트 건설 참여를 통해 대량의 교통, 에너지 통로 등 중대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으며 이는 신장구역의 조화발전을 위해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외 방안에서 제기한 문화과학기술교육센터에 관해 신장에서는 현재 전자상거래, 사물간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족문화와 과학기술의 밀접한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두강(杜剛) 우단니(吳丹妮) 차오빈(曹檳),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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