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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의 얼음 속에서 피어나는 복수초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2015-04-05 09:32:28 | 편집: 왕범

   짜오춘화(早春花, 이른 봄의 꽃)라는 별명을 가진 빙링화(冰淩花, 복수초)는 꽃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피어나 ‘숲 속의 각시서덜취’라는 미명을 가지고 있다. 이 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늦겨울에서 초봄으로 넘어가는 때이기 때문에 얼음과 눈이 아직 녹지도 않고 다른 식물들의 싹이 나오지도 않은 이른 시기에 홀로 꽃을 피워 귀한 자태를 뽐낸다.

   4월, 헤이룽장(黑龍江)성 무단장(牡丹江) 지역의 빙링화는 사진작가들이 앞다투어 촬영하는 대상이다. (번역: 김미연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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