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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각지 우세 발휘해 “일대일로”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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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15 09:55:04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4월 15일] “일대일로(一帶一路)”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중국에서 대외개방을 확대, 심화하고 개방형 경제 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수요이며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개방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다. 현재 중국 각지에서는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일대일로” 건설을 발휘하고 있다.

   옛 도시 장안이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었다면 오늘날의 산시(陝西)는 서부개방의 최전방이다. “‘일대일로’ 전략의 자극 속에 2014년 산시의 대(對) 중앙아시아지역 수출은 2013년에 비해 79.4% 급증했다.” 천훙강(陳鴻罡) 시안(西安)세관 부관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실크로드 통관 일원화가 점차 실현되면서 산시는 육지, 해상, 공중 입체화 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프라 건설 보완은 “일대일로” 건설의 기반이다. 윈난(雲南)에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교통 총력전”을 실시해 총 여정이 6000킬로미터에 달하는 고속도로, 영업 이정이 5000킬로미터에 달하는 철도를 건설하고 410갈래 이상에 달하는 국내외 항선을 개통하는 등 기획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정했다.

   4월 초 독일로 향하는 첫 “우한(武漢)-신장(新疆)-유럽”(漢新歐) 국제 화물 운수 열차가 41개 컨테이너에 전자제품, 전동차, 유리 등 물자를 싣고 우한 우자산(吳家山)에서 출발했으며 샹양(襄陽)을 거쳐 서쪽을 향해 신장 아라산커우(阿拉山口)에서 출경한 뒤 약 15일을 달려 독일 최대의 항구인 함부르크항에 도착하게 된다.

   현재 신장 남부의 첫번째 종합 보세구가 곧 운영에 투입될 것이다. 이는 유라시아 대륙의 지리 중심에 위치한 신장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 핵심구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 중의 하나다. 광활한 신장은 주변의 8개국과 인접해 있으며 현재 17개 국가 일류 통상구를 보유하고 있다.

   “일대일로” 추진 판공실 관련 책임자 어우샤오리(歐曉理)는 각 지에서 “일대일로” 건설의 총체적 청사진에 따라 자체 우세를 발휘해 참여의 접합점을 찾아내야 한다면서 정책소통, 시설연통, 무역원활, 자금융통, 민심상통 “5통” 요구를 둘러싸고 한패의 중대 협력 프로젝트에서 돌파를 가져오는 동시에 산업협력을 심화할 것을 제안했다.[글/ 신화사 기자 자오차오(趙超), 기사 작성 참여자/ 신화사 기자 왕유링(王優玲) 인량(尹亮) 우타오(吳濤) 리샤오링(李曉玲) 피수추(皮曙初) 뤄신(羅鑫),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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