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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4월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15일에 공개한 1분기 경제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주민의 인당 가처분 소득은 6087위안에 달해 전해 동기 대비 9.4% 명목성장했다. 가격요소를 제외한 실제성장률은 8.1%에 달해 그 증폭이 7%에 달하는 GDP 증속을 초과했다.
중국의 경제증속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지만 산업구조가 보다 최적화되고 있다. 국가통계국에서 15일에 공개한 1분기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제3산업 증가치가 국내 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1.6%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8%p 향상됐으며 제2산업에 비해 8.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라이윈(盛來運)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서비스업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의 46.9%에서 2014년에는 48.2%, 올해 1분기에는 51.6%로 향상됐다면서 이는 중국의 경제구조가 공업주도형에서 서비스형 주도로 전환되는 추세가 보다 뚜렷해졌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감과 소모량 감소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진척을 거뒀다. 단위당 국내생산총액의 에너지소모량은 지난해 연간 4.8% 하락한 기초상에 1분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5.6% 하락한 수준을 기록했다.
성라이윈은 이 몇몇 지표에서도 알 수 있다싶이 중국의 경제구조는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고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걸음이 끊임없이 빨라지고 있으며 새동력도 신속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신화사 기자 안페이(安蓓), 왕시(王希),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