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4월 17일] 중국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이 16일, 올해 1분기 중국 경내 투자자들의 비금융류 대외 직접 투자는 1580.9억위안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해 동기 대비 29.6%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3월분 중국의 대외 직접 투자는 514.3억위안으로 전해 동기 대비 0.4% 성장했다. 1분기 중국에서는 전 세계 142개 나라와 지역의 2331개 해외 기업에 대해 직접 투자를 실행했다. 그중 자본금과 기타 투자는 1323.5억위안에 달해 83.7%를 차지했고 이윤 재투자는 257.4억위안으로 16.3%에 달했다.
선단양은 정레 기자회견에서 1분기 중국 내지의 대 중국 홍콩, 아시안, 유럽연합, 호주, 미국, 러시아, 일본 등 7개 주요 경제체에 대한 투자는 1224.77억위안에 달해 동시기 중국 대외 직접 투자 총액의 77.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글/ 신화사 기자 왕유링(王優玲), 됴표 제작/ 다차오(大巢),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