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시진핑 주석, 후세인 파키스탄 대통령 회견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2 09:50:46  | 편집 :  서위

   

사진 더보기 >>

   [신화사 이슬라마바드 4월 22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월 21일 이슬라마바드에서 후세인 파키스탄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 후세인 대통령이 두번이나 중국을 방문했고 또한 새해에 들어선 후 첫번째로 중국을 방문한 외국정상이다. 올해 파키스탄을 자신의 해외 순방의 첫 목적지로 선택한 것은 양국 관계의 친밀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간 전통적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쌍방간의 협력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하여 양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가져다 줄 것을 바란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다음단계 중국과 파키스탄 지도자는 고위층간의 상호 방문 전통을 유지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양국간 관계의 대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 양국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건설을 중심으로 하고 과다르항, 에너지, 교통기반시설, 산업협력 등 4가지 중요한 분야를 중점으로 삼거 양국 실무적 협력을 위해 전략기틀을 만들어야 한다. 중국 측은 파키스탄 측이 본국의 국정에 의하여 반테러전략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며 양국간 반테러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양 측은 중국-파키스탄 우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문화와 교육, 청년, 싱크탱크, 매체 등 분야의 교류를 추진해야 한다.

   후세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키스탄 인민들은 시진핑 주석의 방문을 기대해왔으며 이번 방문에서 이룩한 풍성한 성과를 축하하며 여러 분야에서 중국이 시종일관하게 파키스탄을 지지해 온데 감사를 표시한다. 파키스탄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중국의 핵심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 정부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하며 중국 측이 국가안전을 수호하고 테러주의를 타격하는 데서 기울린 노력을 지지한다. 파키스탄 측은 중국 측과 함께 노력해 관련 프로젝트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할 용의가 있다.

   양 측은 또한 아프가니스탄, 예멘 정세 등 국제지역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견 후 후세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파키스탄 훈장"을 수여했다. "파키스탄 훈장"은 파키스탄이 외국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시진핑 주석은 이는 파키시탄 정부와 인민이 중국 인민과의 우호적 정의를 충분이 구현했다고 지적했다. [글/ 신화사 기자 리졘민(李建敏), 겅쉐펑(耿學鵬), 천펑(陳鵬), 변역/ 서위]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7134172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