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中 은행카드 청산시장 “전면 오픈 시대”에 진입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3 15:17:46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4월 23일] 중국 인롄(銀聯유니언페이)에서 22일, “2차 창업”과 더불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지불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은행카드 청산시장에 십여년간 정성을 기울여온 이 기업의 체제전환을 재촉한 것은 같은 날 정식 인쇄, 발부된 《국무원에서 은행카드 청산기구 준입관리를 실시할 데 관한 결정(國務院關於實施銀行卡清算機構准入管理的決定)》이다.

   《결정》에서는 외자와 내자은행카드 청산기구의 설립조건과 프로세스, 업무관리요구 등 부분에 대해 동일한 규정을 내어놓았으며 금융 개방강도를 확대하고 시장의 공평경쟁을 수호하려는 원칙을 충분히 구현했다.

   이는 중국 은행카드 청산시장이 전면개방을 맞이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국제 은행카드 브랜드들이 “응전”할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기회를 기다리던 중국 민영자본 역시 진입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차이훙버(蔡洪波) 중국지불청산협회(中國支付清算協會) 비서장은 “부동한 경쟁자의 참여는 부동한 은행카드 청산브랜드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산업의 각 분야에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창출해주고 소비자들에게 더 큰 선택의 공간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중국의 금융개방에 유리하고 시장의 양성경쟁과 규범화 운행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에 발부된《결정》에서는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은행카드 청산기구를 신청할 경우 그 등록 자본은 최소 10억위안에 달해야 한다. 규정조건에 부합되는 2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단일 주요 출자인을 보유하거나 규정조건에 부합되는 2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여러명의 주요 출자인을 보유해야 한다. 신청 전 은행, 지불 또는 청산 등 업무에 연속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글/ 신화사 기자 우위(吳雨) 리우정(劉錚),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관련 기사>>

인롄,세계 20대 관광도시서 최고 15% 할인혜택 추진

국무원 3개 정책성 은행개혁방안 비준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01341776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