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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자유무역구 출범…어떤 혜택들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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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민망 한국어판 | 2015-04-25 10:19:02  | 편집 :  서위

 

   자동차 구매: 수입 자동차 가격 최고 30% 저렴

   자유무역구를 통해 수입하는 자동차는 기존의 4S매장보다 15%~30% 가량 저렴하다. 병행수입 방식으로 총판매중개업자, 지역별 중개업자, 4S매장 등 중간 판매 단계를 줄였기 때문이다.

   취업: 전문 인력들 국내에서 ‘국제 임금’ 받게 돼

   자유무역구를 국제화, 법치화, 시장화된 영업 환경으로 만들려면 고급 인재 수요가 필연적으로 늘어난다. 특히 금융, 물류, IT 등 분야의 대졸자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 동종업계 수준의 ‘국제 임금’을 받을 수 있다.

   교육: 국내에서 국제 직업훈련 받게 돼

   자유무역구의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개방 조치대로 교육훈련기관과 직업기능훈련기관의 국내외 합작 경영이 허가된다. 이러한 직업기능훈련은 취업자의 취업 전 교육 및 기타 기능훈련활동을 위주로 실시되며, 사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훈련반, 속성반, 강연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쇼핑: 세계 각지의 제품을 집에서 주문

   자유무역구의 출범으로 국내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세계 각지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주목할 것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물류 속도와 가격으로 집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수입 상품의 가격도 시장보다 10%~30% 가량 저렴해진다.

   의료: 외국의 첨단 의료서비스 받게 돼

   자유무역구의 출범으로 외국 자본의 병원 설립 규제가 완화된다. 의료서비스 분야의 외자 도입 문턱이 대폭 낮춰져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행: 해외여행 상품의 다양화

   자유무역구의 전문 서비스 분야에 대한 개방 조치대로 시범지대에 등록된 조건에 부합하는 외국과 제휴한 여행사는 타이완(臺灣)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보험: 해외 의료보험 등에 가입 가능

   자유무역구의 총체 방안에 “시범지대에 외국 자본의 건강의료보험 전문기관 시범 설립”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외국 자본의 질병보험, 의료보험, 장애보험, 간병보험, 상해보험이 자유무역구로 들어오게 될 전망이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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