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주마 대통령은 24일 남아프리카정부는 남아프리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제일 강유력한 보호"를 제공할 것이며 외국인배척 폭력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력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마 대통령은 이날 행정수도 빅토리아의 대통령 관저에서 남아공에서 생활하고 있는 50여명의 외국인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그는 회견이 끝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들은 "공동노력하여 외국인척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데 일치하게 동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마 대통령은 또한 남아프리카는 외국인의 남아프리카 투자경영을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외국인들이 적시적으로 남아프리카에 요구를 제기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부는 이미 특별위원회를 설립했으며 외국인과의 접촉과 소통을 전문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월말 남아프리카 동부 해변도시 데반에서 새로운 외국인배척 소란이 일어났으며 그후 경제중심인 요한네스부르그에 만연되었습니다.
이번 소란은 2008년 이래 남아프리카에서 일어난 최대 규모의 외국인배척 소란입니다.
지금까지 이로 하여 7명이 숨지고 백여명이 부상했으며 약 1만명의 외국인이 거처를 잃었습니다.
이밖에 외국인이 경영하던 수백개의 점포가 파괴, 강탈 당했으며 재산손실이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