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이사회는 24일 발표한 의장성명에서 시리아 위기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도주의 위기가 유발됐다면서 폭력을 중단할 것을 충돌 각측에 호소하고 원조를 강화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성명은 시리아 위기가 폭발한 이후 22만여명이 숨지고 국민의 절반이 부득이하게 고향을 떠났으며 그중 390여만명은 인국에 대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성명은 이밖에 시리아에는 긴급 인도주의 구호 대기자가 1천220여만명이며 그중에서 44만명이 포위된 지역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시리아 위기는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인국의 사회와 환경, 경제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시리아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해야만 인도주의 위기의 악화를 방지할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또 현재 시리아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력이 부족하다며 각국은 응당 공동분담의 원칙에 따라 인도주의 위기 완화에 더 많은 자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사회는 이날 "지역 국가에 미치는 시리아 인도주의 정세의 연향" 이란 공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류결일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는 회의에서 현재 시리아의 인도주의 정세가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인도주의 구호 위기에 대한 시리아와 주변 나라의 수요가 끊임없이 늘고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또 국제사회는 응당 당사국이 정한 우선 영역에 따라 대상성이 있게 원조를 제공하고 당사국의 수요와 접목해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리아 위기와 관련해 류결일 대표는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 추진이 근본적인 출로이고 반테러 노력 강화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시리아의 인도주의 정세를 예의 주시한다고 밝히고 중국은 이미 양자경로를 통해 시리아 인민과 해외에 있는 피난민들에게 다양한 형식으로 수차에 걸쳐 인도주의 물자와 현금 원조를 제공했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