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라싸 4월 28일] 세계의 눈길이 네팔에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시짱(西藏)도 지진의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과 그 피해가 억만 중국인들이 마음을 졸이게 했다.
이틀간 전국 인민의 대폭적인 지지 아래 시짱자치구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층 한층 인력을 동원해 “세계의 지붕”에서 생명 구조를 위한 시간과의 질주를 시작했다.
지진 발생 후 신화사 기자는 피해 상황이 가장 엄중한 네라무(聶拉木), 지룽(吉隆) 등 지를 찾아 구조 현장을 기록했다.
베이징에서 라싸(拉薩)까지: 모든 것은 재해구를 향해 있고 모든 것은 재해구를 위해 존재한다
네팔 강진은 시짱자치구에까지 그 영향이 미쳤다. 르카저(日喀則)시 경내에는 3급 이상 지진이 여러 차례 발생했고 최대 진도는 5.9급에 달했다. 네라무, 지룽, 딩르 등 현이 입은 피해가 엄중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진은 이미 사망자 25명과 부상자 117명을 조성했으며 수천개 가옥과 수십개 사원이 붕괴되거나 정도 부동하게 훼손됐고 20여만명이 정도 부동한 피해를 입었다.
지진이 발생한 뒤 국가 관련 부서와 위원회는 시짱자치구 당위, 정부와 지진 대처 피해 구제 사업을 긴급 배치했으며 구조 강도를 확대했다. 시짱자치구 각급 정부 및 해방군, 무장경찰, 소방관병 등 각 측의 역량이 신속하게 구조 현장에 투입됐다.
다양한 어려움이 높은 해발처럼 시도때도 없이 구조에 참여한 사람들의 용기와 결심에 시련을 주었다. 시간과 속도, 재후 긴급 구조는 생명과 희망을 의미한다. 사람들의 강인함은 이렇게 대자연의 파괴력과 완강한 투쟁을 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