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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대'도래...상하이 자유무역구 본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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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8 15:15:50  | 편집 :  리상화

(사진 출처: 중신망)

   [신화사 상하이 4월 28일] 중국에서 처음으로 자유무역구 탐색에 나선 상하이(上海)시에서 27일, 자유무역구 “2.0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이날 오전 상하이자유무역구 확장구역이 푸동(浦東)신구 정부에서 현판되었으며 루자주이(陸家嘴) 금융구역, 진차오(金橋)개발 구역, 장장(張江)고신기술 구역 등 3개 구역이 상하이 자유무역구에 정식 납입되었다.

   첫번째 자유무역시범구로 상하이자유무역구의 확대는 개혁조치를 최초의 28.78제곱킬로미터에서 현재의 120.72제곱킬로미터로 간단하게 복제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어떻게 선발 우세를 유지하고 개방정도가 가장 높은 자유무역단지를 건설할지가 상하이자유무역구 발전의 내재적 요구이다.

   상하이시 정부 부비서장, 상하이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 상무 부주임, 푸둥신구 구장인 순지웨이(孫繼偉)는 자유무역구 확대를 계기로 푸둥은 정부 자체의 개혁과 직능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네거티브 리스트 외 푸둥신구에서는 이미 “권력 리스트”와 “책임 리스트”를 작성하였으며 곧 공식 사이트에 공개할 계획이다. 자유무역구 확대를 계기로 푸둥신구는 개혁개방의 선구자와 혁신 발전의 선행자 역할을 더 잘 수행해나갈 것이다. [글/ 신화사 장웨이(姜微) 지밍(季明) 허신룽(何欣榮),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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