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평양 5월 5일] 리진쥔(李進軍) 주조선 중국대사가 4일, 중국과 조선 양측이 미래를 향하고 역사적 기회를 잡아 각 영역의 실무적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리진쥔 대사는 이날 평양에서 리길성 조선 외무성 부상을 방문했다. 리 대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조선은 산과 물이 이어져 있고 우정의 역사가 유구하다. 중국 당과 정부는 중-조관계를 높이 중시하고 중-조 우호협력관계를 부단히 공고히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확고부동한 방침으로 삼는다. 중국측은 김정은 제1서기를 비롯한 조선노동당의 지도 하에 조선인민이 조선식 사회주의건설에서 부단히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하고 확고히 지지한다.
리진쥔 대사는 또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조 우호협력은 정치, 경제무역, 지리, 인문 등 측면에서 독특한 우세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시기와 새로운 정세 아래 양측은 전통을 계승해야 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향하고 시대와 함께 전진하면서 개척 혁신하며, 공통점은 추구하고 차이점은 보류하며, 기회를 틀어쥐고 각 영역에서의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여 양국관계를 건전하고 안정하게 앞으로 추진시켜야 한다.
리길성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조-중우정은 양측의 공통한 소중한 재부다. 신세기의 요구에 따라 조-중 우호협력을 공고히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인민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 이를 위해 조선측은 중국측과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 [글/신화사 기자 궈이나(郭一娜), 류루이(陆睿), 번역/왕범]